USDJPY 통화쌍은 급격한 반전을 겪으며 궤적에 중요한 변화의 기점을 맞이했다. 7월 초에 최고점을 기록한 이래, 뚜렷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하락세는 기술 지표와 하락이 심화됨을 시사하는 약세 패턴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현재 시장 참가들 또한 이러한 상황을 탐색하는 가운데 향후 잠재적인 경로를 형성하는 주요 저항성과 지지선이 나타났다. 보다 넓은 맥락으로 살펴보면, 일본은행의 예상치 못한 정책 변화와 연준의 금리 결정에 해당 통화쌍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존 추세가 바뀌면서 시장 역학에 새로운 불확실성이 형성됐다.
주요 경제 이벤트
금요일 06:00 am (GMT+0) – 영국: 소매 판매 전월 대비(GBP)
금요일 12:30 pm (GMT+0) – 미국: 건축 허가(USD)
USDJPY 통화쌍은 7월 11일 161.944의 일일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가격은 기술 분석에서 실패 스윙으로 알려진 약세 반전 패턴을 형성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61.271에서의 고점이 이전 고점을 초과하지 못했으며, 가격이 160.256의 저점을 하회하면서 실패 스윙을 나타냈다. 해당 기간 동안 가격은 연속적으로 낮은 고점과 낮은 저점을 형성하여 하락 추세를 시사했다. 또한 7월 26일, 가격이 20일 및 50일 지수 이동 평균(EMA) 아래로 떨어지며 강력한 하락 신호인 “데스 크로스”를 형성했다. 이와 더불어, 모멘텀 오실레이터가 100 기준선 밑으로 떨어지며 USDJPY 통화쌍의 하락 편향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 강도 지수(RSI)가 과매도 구역 위로 교차하며 잠재적인 상승 신호로 상승 잠재력을 시사하고 있다.
매수자들이 시장을 통제하는 경우, 트레이더가 주목해야 하는 4개의 잠재적인 저항 수준:
149.366: 첫 번째 가격 목표는 161.944의 스윙 고점과 141.680의 스윙 저점 사이의 38.2% 피보나치 되돌림을 반영 149.366에 설정되어 있다.
151.752: 두 번째 목표는 161.944의 스윙 고점과 141.680의 스윙 저점 사이의 50% 되돌림을 나타내는 151.752에서 확인된다.
154.169: 세 번째 가격 목표는 61.944의 스윙 고점과 141.680의 스윙 저점 사이의 61.8% 피보나치 되돌림과 일치하는 154.169로 추정된다.
161.944: 추가적인 저항은 161.944에서 7월 3일 형성된 고점과 일치하는 추가적인 저항이 확인된다.
매도자들이 시장을 통제하는 경우, 트레이더가 주목해야 하는 4개의 잠재적인 지지 수준:
145.329: 주요 하락 목표는 145.329로, 주간 표준 방법으로 계산된 피벗 포인트와 일치하는 가격이다.
141.680: 두 번째 지지 수준은 8월 5일 기록된 스윙 저점을 나타내는 141.680이다.
139.169: 세 번째 지지서는 주간 피벗 포인트를 사용하여 추정된 (S2) 지지와 일치하는 139.169로 추정된다.
136.993: 136.993에서 추가적인 하락 목표가 관찰되며, 이는 141.680의 저점과 149.384의 고점을 기준으로 계산된 161.8% 피보나치 확장 값이다.
7월 초 이후부터 미국 달러와 일본 엔화의 환율이 12% 이상 하락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하락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이 주 원인이다. 일본 은행은 금리를 인상하고 채권 매입을 줄이는 조치를 취하며 시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일본의 낮은 금리 덕분에 엔화는 캐리 트레이더에 널리 선택됐다. 그러나 7월 말 일본의 금리 인상 이후, 투자자들이 추가 금리 인상과 일본 당국의 개입 가능성을 고려함에 따라, 이러한 추세가 역전되고 있다.
종합해보면, USDJPY 통화쌍의 최근 궤도는 기술적 신호와 변화하는 경제 정책의 복잡한 상호 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7월 이후부터 나타난 급격한 반전은 하락 모멘텀뿐만 아니라 중앙 은행들의 주요 정책 변화로 인한 광범위한 불확실성을 반영한다. 이처럼 트레이더들이 변화하는 시장을 탐색하는 가운데, 식별된 저항 및 지원 수준은 잠재적인 시장 움직임에 대한 중요한 지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경제 이벤트 발표를 앞두고, USDJPY 통화쌍의 방향은 교차로에 서 있으며, 시장 심리와 거시경제 요인이 다음 단계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