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회의를 앞두고 4주 연속 하락한 USDJPY

일본 은행이 개입할 거라는 루머와 함께 다음 주 일본 은행의 정책 회의를 앞두고 USD/JPY 통화쌍이 4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미국 달러 대비 일본 엔화의 환율은 6월부터 4.2%나 하락했다. 통화 가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중요한 경제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트레이더들은 오늘 오후 USDJPY 통화쌍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영향력이 높은 이벤트

수요일 07:30 (GMT+0) -독일: 플래시 제조업 PMI (EUR)
수요일 13:45 (GMT+0) – 캐나다: 캐나다 은행 금리 결정(CAD)
수요일 14:00 (GMT+0) – 미국: 신규 주택 판매(USD)
수요일 23:00 (GMT+0) – 한국: GDP 전 분기 대비(KRW)
목요일 08:30 am (GMT+0) – 독일: Ifo 기업 환경 지수(EUR)
목요일 08:30 am (GMT+0) – 미국: GDP 전분기 대비(USD)
목요일 12:30 (GMT+0) – 미국: 근원 내구재 수주 전월 대비(USD)
금요일 12:30 (GMT+0) – 미국: 근원 PCE 물가 지수 전월 대비(USD)

USDJPY 통화쌍은 12월 28일 환율이 140.245의 지지선에서 반등한 이후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탔다. 해당 통화쌍은 점과 저점이 더 높은 교과서 같은 상승 추세를 보이며 50주기 지수이동평균(EMA) 위에 지속적으로 머무르고 있다. 7월 7일에는 USDJPY 통화쌍이 연중 최고치인 161.944를 기록했다. 그러나 161.944 선을 넘지 못하며 기술적 하락 반전인 실패 스윙이 발생하여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전 고점인 161.944보다 낮은 161.800에서 정점을 찍은 후 저점인 160.256 아래로 하락하며 하락 가능성이 더욱 명확해졌다. 현재 50주기 EMA 및 모멘텀 오실레이터 모두 해당 통화쌍의 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좀 더 명확하게는, 가격이 EMA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모멘텀 오실레이터는 100 기준선 아래의 값을 기록하고 있다. 스윙 최저점 155.356에서 스윙 최고점 157.858까지 피보나치 되돌림 도구를 적용하면 3개의 잠재적 가격 목표를 추정할 수 있다.

매수자들이 시장을 통제하는 경우, 트레이더들이 주목해야 할 3 개의 잠재적 저항 수준:

157.858: 기본 저항 가격은 7월 19일의 최고점과 일치하는 157.858이다.
160.256: 다음 저항 수준은 160.256로, 이는 7월 8일에 표시된 실패 스윙의 저점을 반영한다.
161.944: 추가 저항 수준은 161.944로, 이는 7월 3일에 기록된 연중 최고치인 161.944와 일치한다.

매도자들이 시장을 통제하는 경우, 트레이더들이 주목해야 할 4 개의 잠재적 지지 수준:

153.810: 주요 하락 목표는 153.810로써, 이는 155.356의 스윙 저점에서 157.858의 스윙 고점으로 그려진 161.8% 피보나치 확장을 반영한다.
151.308: 두 번째 지지 수준은 고점과 저점을 통해 그려지는 151.308의 내부 추세선이다.
149.240: 세 번째 지지선은 155.356의 스윙 저점과 157.858의 스윙 고점 사이의 261.8% 피보나치 확장에서 파생된 149.240에서 확인된다.
147.389: 추가 지지 수준은 147.389로, 이는 가장 최근의 스윙 저점과 스윙 고점 사이의 423.6% 피보나치 확장으로 계산된 값이다.

결론적으로, USDJPY 통화쌍은 지난 한 달 동안 상당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정학적 사건, 일본 은행의 개입 의혹, 향후 정책 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결과이다. 환율은 6월부터 4주 연속 4.2%나 하락했다. 이번 주 중요한 경제 데이터가 발표됨에 따라 트레이더들은 해당 통화쌍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 분석을 살펴보면, 50주기 EMA와 모멘텀 오실레이터 모두 하락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잠재적인 가격 목표를 제공하는 주요 저항성과 지지선도 확인됐다. 이러한 수준은 앞으로 예정된 경제 데이터 발표에 시장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USDJPY 환율의 향후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